"이번 연휴엔 국내 여행" 몰리자...숙박비 '껑충', 3배 뛴 곳도

노동절·어린이날 맞물린 '5일 연휴'-방한 관광객 수요 겹치며 숙박요금도↑ 5월 초 황금연휴를 앞두고 국내 여행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부터 노동절(5월 1일)이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5월 4일 하루 연차를 사용하면 최대 5일 휴가가 가능해진 점이 여행 수요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고물가·고환율 영향으로 해외여행 부담이 커지면서 국내로 눈을 돌리는 '내수 회귀' 흐름도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예약률 급등"…제주·강릉 등 인기지 '완판 임박'━29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을 중심으로 국내 숙박과 관광 상품 예약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주요 온라인 여행 플랫폼에서는 제주, 강릉, 속초, 경주 등 인기 관광지 숙박 예약률이 이미 상당 부분 찼으며, 일부 지역은 연휴 기간 객실이 사실상 '완판'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키즈 콘텐츠를 갖춘 리조트와 테마파크 인근 숙소 예약도 평소보다 집중되고 있다. 어린이날과 맞물린 일정 특성상 체험형 관광지와 자연형 관광지에 대한 선호가 동시에 높아진 점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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