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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1분기 영업익 176억…전년 比 37%↑
종근당이 별도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7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6.9%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447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6.3% 증가한 179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전문의약품의 견조한 성장세에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비롯해 이베니티(골질환 치료제), 프리베나(폐렴구균 백신), 딜라트렌(고혈압 치료제), 아일리아(황반변성 치료제) 등의 공동판매 효과가 실적 향상을 견인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기존 품목과 신규 품목의 판매 실적이 고루 향상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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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 "K-바이오와 협업 강화…초기 단계부터 대화 원해"
이달 K-제약바이오와 협업 위한 'MSD한국오피스' 개소 "높은 수준의 과학, 환자의 미충족 수요에 방점을 두면서 많은 기업과 초기 단계부터 대화하기를 원합니다." 세계적 제약사인 MSD(미국 머크)가 한국의 제약바이오기업과 초기 단계부터 협업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MSD한국오피스'도 개소했다. 맥마흔 그레이스 한 MSD 퍼시픽 사업개발·라이선싱 헤드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이오 코리아 2026'에서 "MSD의 파트너링 전략은 여전히 과학 중심이라는 점에서 변함이 없다"며 "협력의 범위와 깊이는 크게 확장됐고, 우리는 차세대 혁신을 위해 초기 단계의 기회에 보다 적극적으로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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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1호 CAR-T 치료제 등장…식약처, 큐로셀 '림카토' 허가
큐로셀의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T 치료제 '림카토주'(성분명 안발캅타젠오토류셀)가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산 1호 CAR-T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식약처에 따르면 림카토주는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하거나 반응이 없는(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및 원발성 종격동 B세포 림프종 성인 환자를 치료하는 희귀의약품이다. 환자의 면역세포(T세포)에 B세포 표면 항원 단백질인 CD19를 인지할 수 있는 유전정보를 넣어준 후 다시 이 세포를 환자의 몸에 주입해 CD19를 발현, 암세포를 인식해 사멸시키는 기전이다. 림카토는 특히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수용체인 'PD-1'과 'TIGIT'의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암세포의 면역 회피를 차단하고 T세포의 반응 강화 및 지속성을 유도해 항종양 효과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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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전면파업 앞두고 긴장감 고조…사측-노조 내일 만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노동조합)가 전면 파업을 예고한 5월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노조는 사측과 극적인 타결이 없는 한 내달 1일 전면 파업에 돌입하겠단 입장이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다만 전면 파업을 하루 앞둔 오는 30일 오후 3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사측과 노조가 협의 자리를 갖는다. 이 자리에 박재성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위원장은 휴가 일정으로 해외 체류 중이라 참석하지 않는다. 29일 박 위원장은 전면 파업을 이틀 앞두고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사측에서 실질적인 추가 제시안을 내지 않고 있어 예정대로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며 "다만 개인 사유로 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지만, 중부노동청 중재로 내일(30일) 오후 3시 사측과 노조 간 대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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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물집' 이틀만에 숨졌다...바닷물에 발만 담가도 위험? 의사 '경고'
[정심교의 내몸읽기] #. 지난 23일 경기도 소재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40대 A씨가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그는 23일 증상이 나빠져 사망했다. A씨는 21일부터 다리 부위 부종·물집과 통증으로 치료받다가 증상이 빠르게 나빠졌다. 그는 최근 해산물을 먹었고, 평소 간질환을 앓아왔다.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 패혈증을 진단받은 환자가 진단 직후 사망하면서 이 병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됐다. 특히 '고위험군'이 이 병에 걸리면 둘 중 한 명 이상은 목숨을 잃을 정도로 악명이 높다. 과연 이 병은 왜 생기고, 고위험군은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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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브이엠, 1분기 매출 455억…전년 대비 6.2% ↑
의약품 자동 조제 리딩 기업 제이브이엠(JVM)이 중동 전쟁에 따른 국내외 원료 수급 불안정 이슈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바탕으로 1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55억원, 영업이익 93억원, 순이익 76억원의 잠정 실적을 달성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2% 증가해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4.8%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국내 47.9%, 해외 52.1%(유럽 23.2%, 북미 18.3%, 기타 지역 10.6%)로 내수와 수출이 균형을 이룬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은 연결 매출의 4.8% 수준인 22억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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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 담도암 임상 해석 분분…"핵심 플랫폼 가치는 여전"
'ABL001' 임상 2/3상 데이터 해석 분분…컴퍼스, "FDA 미팅 후 승인 신청 예정" 에이비엘 전체 기업가치엔 영향 제한적…"그랩바디-B 등 핵심 플랫폼 가치 여전" 에이비엘바이오의 담도암 신약 'ABL001'의 임상 데이터가 시장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주가가 급락했다. 하지만 업계에선 이번 임상 결과가 전체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지난해에만 약 8조원 규모의 글로벌 기술이전을 이끌어낸 '그랩바디-B' 등 핵심 플랫폼 기술의 잠재력이 크고, 추가 기술이전 가능성이 높단 전망에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 에이비엘바이오의 주가는 14만2000원으로, 지난 27일 대비 약 18%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약 9조6000억원에서 약 7조9000억원으로 줄었다. 이는 에이비엘바이오의 파트너사 컴퍼스테라퓨틱스(이하 컴퍼스)가 지난 27일(현지시간) 발표한 ABL001의 담도암 임상 2/3상 데이터를 시장이 부정적으로 해석한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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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안전 위협" vs "통합돌봄 위한 민생법안"…의사-의료기사 '공방전'
'의료기사법 개정' 두고 의사-의료기사 '충돌' 정부가 통합돌봄 정책 확대를 위해 의료기사의 '병원 밖' 업무를 허용하는 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노인과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 재활' 서비스를 활성화하겠단 취지다. 다만 의사단체가 의사의 관리·감독을 약화한단 점에 반발하면서 법안 논의는 첫발도 떼지 못한 상황이다. 29일 국회·의료계에 따르면 의료기사법 개정안은 전날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여야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서 안건에 상정되지 못했다. 해당 개정안은 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 등 의료기사의 업무를 기존 의사·치과의사의 '지도 하'에서 '지도 또는 처방·의뢰'에 의해서도 가능하도록 그 범위를 넓힌 내용이 골자다. 그러나 의사단체를 중심으로 의사 면허권을 침해한단 반발이 거세지면서 구체적인 개정 논의는 시작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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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셀, 매출은 줄고 손실은 늘고…"CDMO+신약 성과 곧 나온다"
이엔셀이 수익 기반을 확보하지 못한 채 상장 3년째를 맞았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179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 적자다. 세포·유전자 치료제 중심의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말이면 법차손(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손실)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유예기간이 끝난다. 이엔셀은 CDMO 매출 성장과 해외 시장 진출, 신약 파이프라인 기술이전 등 사업 성과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한다. 특히 최근 수요가 증가하는 AAV(아데노연관바이러스) 기반 유전자 치료제 CDMO 수주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단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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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제약바이오 글로벌 진출 협력"…민·관 '원팀 체계' 구축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K-제약바이오 원팀' 이 공식 출범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K- 제약바이오 글로벌 마케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 및 산업통상부 산하· 유관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기관별로 분산 추진되던 글로벌 지원 사업이 '원팀' 체계로 통합·운영돼 보다 효율적이고 일관된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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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사 '기술 수혈' 책임자의 3대 원칙…과학·차별성·특허
[인터뷰] 스리다르 고팔 만다파티 애브비 국제사업개발 총괄 "글로벌 사업 거래 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과학에 대한 투자'입니다. 신약의 과학적인 모달리티가 무엇이며 이것이 미래 제품화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과학과 함께 차별성, 지식재산권(IP)으로 경쟁력을 판단해 투자 여부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제약사 톱(TOP)4 중 하나인 애브비의 스리다르 고팔 만다파티 국제사업개발 총괄은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미디어 인터뷰에서 이같은 3대 투자 원칙을 공개했다. 만다파티 총괄은 25년 이상을 아스트라제네카 등 제약 현장에서 뛰며 수십억 달러 규모의 인수합병(M&A), 라이선스 계약 등의 거래를 다수 추진했다. 그는 지난해 17개의 기술거래 등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도 중국 제약사 하이스코와 최대 7억 1500만 달러(약 1조500억원) 규모의 진통제 파이프라인 도입 계약을 성사하는 등 '기술 수혈'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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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투약 허위 보고한 의사 적발…간호조무사가 프로포폴 빼돌려
식약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 송치 간호조무사는 마약류 불법 투약 후 사망한 것으로 확인돼 의료용 마악류를 빼돌리고 허위보고한 의료인들이 적발돼 검찰에 송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 광진구 소재 내과의원에서 빼돌린 프로포폴, 미다졸람 등을 자택에서 상습 투약한 간호조무사 A씨와 의료용 마약류 투약 내역을 허위보고한 내과의사 B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서울광진경찰서가 간호조무사 A씨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 조사하던 중 주거지에서 프로포폴, 주사기 등의 투약 정황이 다수 발견됨에 따라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에 의료용 마약류 불법 유통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면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