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지하철 2호선 방배역 인근에서 시내버스가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29일 오후 8시15분쯤 방배역 인근에서 시내버스가 신호등과 가로등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차량을 운전한 버스 기사는 "차량 이상을 감지하고 승객을 하차시킨 후 시동을 끄고 내렸으나 버스가 저절로 움직여 사고가 났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의 음주나 약물 정황도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버스 기사가 실제로 시동을 껐는지,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웠는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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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불려주겠다"…7억 뜯고 잠적한 50대, 3년 추적 끝에 검거
전문 투자자 행세하며 돈을 불려주겠다고 속여 수억원을 가로채고 잠적했던 50대 남성이 경찰 추적 끝에 약 3년 만에 붙잡혔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사기 혐의를 받는 장모씨를 지난 24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 장씨는 2021년 만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중년 여성에게 호주 출신 전문 투자자인 척 접근해 "투자금이 부족하다"며 1년간 약 7억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2023년 경찰에 장씨를 신고했고, 장씨는 한 차례 조사를 받은 뒤 잠적했다. 이후 거제와 부산 등지에서 비슷한 수법의 사기 행각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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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027년 대공황, 더 부자 되려면…" 기요사키 조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2026~2027년 대형 시장 붕괴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요사키는 지난 28일 SNS(소셜미디어)에 "다가오는 이번 폭락은 어쩌면 또 다른 대공황(Great Depression)이 될 수 있다. 당신은 완전히 망할 것인가, 아니면 운 좋게 기회를 잡을 것인가"라며 위기 상황에서의 자산 매입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1987년, 2000년, 2008년, 2015년, 2019년, 2022년 시장 붕괴 때마다 나는 더 부자가 됐다"며 "다가올 2026~2027년 거대한 폭락에서도 더 부자가 될 계획이다. 당신에게도 같은 일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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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 단열재 제조공장서 화재…당국 '대응 1단계' 발령
경기 남양주시에 자리한 단열재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9일 오후 7시27분쯤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연평리 소재 단열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20여 분 만인 오후 7시49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9대와 인력 7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1단계는 주변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화재 규모와 피해 정도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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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사기 의혹' 양정원, 경찰 조사 7시간만 귀가…묵묵부답
탤런트 양정원씨(36)가 사기와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7시간 만에 귀가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9일 사기와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를 받는 양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약 7시간 동안 조사했다. 경찰은 양씨와 필라테스 프랜차이즈 학원 대표 등을 불러 대질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질 조사는 경찰이 사건 관계자를 한 자리에 불러놓고 서로 대면하여 진술하게 하는 조사 방식이다. 이날 저녁 7시20분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양씨는 취재진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 채 경찰서를 나섰다. 앞서 그는 이날 오후 12시30분쯤 경찰에 출석해 "오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억울한 부분을 꼭 밝히고 진실이 잘 밝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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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이 허위신고→고소" 새내기 공무원, 목숨 끊었다...처벌은
국민신문고에 허위 내용을 신고해 새내기 공무원을 극단적 선택으로 몰고 간 민원인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항소2-3부(부장판사 김동관)는 무고, 사자명예훼손,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3년 4월 자신의 해고와 관련된 사건에서 노동청 근로감독관이자 새내기 공무원이었던 B씨가 일부 내용을 잘못 안내했다는 이유로 '해고한 업체와 공무원들이 유착 관계'라는 허위 사실을 국민신문고에 신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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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받다 잠들자 "멋대로 불법시술"...피부 괴사→절제, 무슨 일?
중국 국적 마사지사가 임의로 손님 등에 있던 점을 제거한 일이 알려졌다. 손님은 이 시술로 극심한 통증과 함께 피부 괴사 등 증상을 겪었고, 결국 피부를 절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SBS '뉴스헌터스'에 따르면 여성 A씨는 최근 경기도 한 프랜차이즈 마사지숍을 찾았다가 이 같은 변을 당했다. A씨는 당시 마사지를 받다 잠이 들었는데, 마사지사가 임의로 A씨 등에 있던 점을 제거했다고 한다. 마사지사는 서비스 차원에서 점을 빼줬다는 입장이다. 다만 점 제거술은 의료행위로 분류돼 비의료인은 시술할 수 없다. 비의료인이 시술할 경우 의료법 제87조에 따라 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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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서울 낮 22도, 남부 비 소식…큰 일교차 주의
목요일인 내일(30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날 오후 3시부터 충북남부와 전라동부, 경상권에 비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 6시까지는 제주도에 5~1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충북남부 5㎜ 안팎 △전북동부, 전남동부 5㎜ 안팎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5~10㎜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충청권내륙, 전북북동내륙, 경북권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 대전 8도 △대구 10도 △전주 8도 △광주 8도 △부산 13도 △춘천 6도 △강릉 10도 △제주 11도 △울릉도·독도 12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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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원장 "노동 사각지대 개선해야…AI 인권침해 대비도 시급"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오는 1일 노동절을 앞두고 노동환경 사각지대 개선과 인공지능(AI) 도입에 따른 노동권 침해 방지를 촉구했다. 안창호 인권위원장은 29일 성명을 내고 "63년 만에 '노동절'을 정식 명칭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법이 개정됐다"며 "노동을 존중하고 노동자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국제사회에 흐름에 발맞춰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부터 노동절이 모든 일하는 사람에게 유급휴일로 규정됐지만 여전히 사각지대 개선이 필요하다"며 "노동절에 유급 휴무를 보장받는다는 응답은 전체 노동자의 64.8%에 그쳤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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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지 말아 테이프 칭칭…"학원서 많이 맞았다" 고백한 김선태
유튜버 김선태가 학창 시절 다녔던 학원에서 받은 체벌에 대해 털어놨다. 김선태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김선태'에 공개된 영상에서 과거 학원에서 체벌받았다고 밝혔다. 영상 속 김선태는 "이곳이 제가 다니던 학원"이라며 학창 시절 해당 상가 건물에서 운영되던 한 학원에 다녔다고 말했다. 그는 "여기서 많이 맞았다"며 "지하에 자습실이 있었는데, 신문지를 말아 청테이프로 감아서 그걸로 때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X 맞았다. 당시엔 때릴수록 학원이 잘됐다. 때릴수록 번창했다"고 회상했다. 김선태는 "지금 같으면 부모님이 뭐라고 하지 않겠나. 그때는 부모도 좋아했다. 자식이 맞고 올수록 더 좋아하는 그런 시대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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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는데 "5만원 갚아" 요구하자 격분…지인 살해한 60대 징역 15년
빌린 돈을 갚으라는 말에 격분해 지인을 살해한 6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29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구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영철)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63세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30일 자신의 주거지에서 식사하다가 67세 B씨를 둔기로 내리치고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다른 사람에게 빌린 5만원을 갚으라는 취지의 말을 듣고 "돈이 없다"고 답했으나, B씨가 계속 변제를 요구하자 화가 나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몸싸움 과정에서 체격이 더 큰 B씨에게 밀리자 A씨는 살해를 결심하고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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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율촌, '재판소원 1호' 대리…"향후 핵심 선례 될 것"
법무법인 율촌이 대리한 사건이 재판소원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헌재 정식 심리를 받게 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전날 율촌이 대리를 맡은 녹십자 백신 입찰 담합 과징금 사건을 전원재판부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헌재가 지난달 12일 재판소원을 접수하기 시작한 지 47일 만으로 재판소원 제도 시행 이후 처음이다. 율촌은 "헌재가 대법원의 확정 판결을 취소할 수 있는 실질적 관문에 들어선 최초의 사례"라며 "향후 재판소원의 인정 요건을 구체화하는 핵심 선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사건은 GC녹십자를 대리해 담합 성부에 관해 대법원에서 확정된 형사재판과 서울고법 행정재판의 판단이 엇갈렸음에도 심리를 하지 않고 상고를 기각한 지점을 예리하게 포착해 대법원의 심리불속행 관행에 대한 헌법적 판단을 구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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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 미성년 성추행 혐의로 경찰 수사…직위해제
서울시청 감사위원회 소속 팀장급 공무원이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시는 해당 공무원을 직위 해제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최근 서울시 감사위원회 소속 공무원인 40대 남성 A씨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서울시는 이달 중순 경찰로부터 수사 개시 통보를 받고 A씨를 직위해제했다. A씨가 소속됐던 감사위는 시와 시 산하 기관 공무원의 비위를 감사하는 역할을 하는 부서다. 서울시는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A씨에 대한 추가 조치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