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그리는 미래 철도망 계획"…국토부, 대국민 의견수렴회 개최

"함께 그리는 미래 철도망 계획"…국토부, 대국민 의견수렴회 개최

남미래 기자
입력 2026.11.08 11:00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26.11.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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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가철도망 구축 방향을 담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수립을 앞두고 국민과 지방정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3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전문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내일을 잇는 철도 대전환'을 주제로 의견수렴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한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철도 건설의 기본 방향과 신규 노선, 투자 규모 등을 정하는 10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을 확정·고시했다.

국토부는 그동안 지방정부 등이 건의한 철도사업을 대상으로 교통수요와 사업 타당성, 지역발전 효과 등을 검토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산업과 연계한 철도망 확충, 주택공급에 따른 교통망 구축, 철도 병목구간 개선 등이 주요 논의 과제로 다뤄진다.

행사는 한국교통연구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지방정부 의견 발표, 전문가 토론, 국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인구·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철도의 역할과 중장기 투자 방향을 발표한다. 지방정부는 지역별 주요 철도사업과 기대효과를 설명한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철도 투자 규모와 지역균형발전 효과, 예비타당성조사 등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개별 국민 의견도 접수한다. 국토부는 8일부터 13일까지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국토부 누리집과 통합앱 '코레일+', 전국 주요 철도역 24곳에 마련된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국토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를 진행하며 현장 질문과 온라인 댓글로 접수된 의견도 논의할 예정이다.

김태병 국토부 철도국장은 "철도망은 오늘의 이동 편의를 넘어 향후 30년의 국민 생활과 지역발전을 내다보고 준비해야 한다"며 "국민과 지역의 목소리를 충실히 담아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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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안녕하세요 건설부동산부 남미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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