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시큐리티, AWS '셀렉트 티어' 획득…클라우드·AI 보안 사업 확대

이스트시큐리티, AWS '셀렉트 티어' 획득…클라우드·AI 보안 사업 확대

김평화 기자
2026.07.3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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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시큐리티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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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시큐리티가 아마존웹서비스(AWS) 파트너 등급을 높이고 클라우드·인공지능(AI) 보안 사업 확대에 나선다.

이스트시큐리티는 AWS 파트너 네트워크(APN)에서 '셀렉트 티어' 파트너 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APN은 AWS 기술을 활용해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파트너 생태계다. AWS 서비스 파트너는 등록 단계를 시작으로 셀렉트·어드밴스드·프리미어 티어로 승급한다. 등급별로 AWS 인증 인력과 프로젝트 수행 실적, 고객 성공 사례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이번 승급을 계기로 AWS의 기술·마케팅 지원과 사업 개발 프로그램을 활용해 클라우드 및 AI 보안 솔루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백신 프로그램 '알약'을 비롯해 엔드포인트 보안, 위협 인텔리전스, 문서중앙화 솔루션 등을 공급하며 확보한 기업·공공 고객망도 활용한다. 기존 엔드포인트 보안 중심의 사업 영역을 클라우드와 AI 보안으로 넓힌다는 구상이다.

모기업 이스트소프트와의 협업도 강화한다. 이스트소프트의 에이전틱 AI 기술과 이스트시큐리티가 보유한 AI 위협 연구·방어 역량을 결합해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양사가 공동으로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을 진행하는 AI 아바타 생성 서비스 '페르소에이아이(Perso AI)'의 해외 진출에도 AWS 인프라를 활용한다. 페르소에이아이는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와 영상 생성, AI 더빙 등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스트시큐리티는 기업 고객망과 AWS 글로벌 인프라·마켓플레이스를 연계해 공급처를 확대할 방침이다.

정상원 이스트시큐리티 대표는 "AWS 셀렉트 티어 승급은 기존 엔드포인트 보안을 넘어 클라우드와 AI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그룹의 AI 기술과 보안 역량을 AWS 인프라에 결합해 AI 보안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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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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